동계올림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곽윤기선수는 2010년도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주목받은 선수로, 우리나라 선수 중 고령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나이 및 학력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 나이는 1989년 12월 26일생으로 올해 34살입니다.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 중 나이가 가장 많은 편입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선수 중 맏형입니다.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서울목원초등학교, 목일중학교, 신목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키, 몸무게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는 164.6cm, 65.8kg입니다. 보통 쇼트트랙 선수의 평균 키는 170cm이므로 곽윤기 선수는 그 중에서도 키가 작은 편입니다. 또한 다리가 짧아서 피치가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가벼운 몸무게로 빠른 속도로 코너를 돌 때에 원심력에 기존 선수들보다 약한 편이지만 불리한 체격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선수입니다.
비좁은 공간을 파고 들며, 순간 가속도가 굉장히 좋은 편이고, 속도를 붙은 상황에서도 방향을 자유자재로 틀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였습니다. 특히 인코스 추월 능력이 좋으므로 단거리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능력
추월을 당한 이후에 인코스로 다시 추월하거나, 마지막까지 꼴찌로 달리다가 코너를 돌면서 다시 인코스로 추월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쇼트트랙 계주에서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줄곧 마지막 선수로 경기를 치뤘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강점인 500m, 1000m, 1500m 모두 잘 타는 편이며, 성시백 선수가 나타나기 전까지 2007년에는 500m 세계랭킹 2위를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진규, 성시백 선수로 인해 곽윤기가 가진 순발력, 추월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살려 1000m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쇼트트랙 곽윤기 국가대표 경력
- 2007년 - 2009년
- 2011년 - 2012년
- 2014년 - 2015년
- 2017년 - 2018년 : 이때 선발이 되었음에도 대표팀 자리를 반납하여, 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 2021년 - 2022년 : 이호석 선수를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수상 경력
곽윤기 선수의 수상경력으로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계주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여, 올림픽을 주로 보는 사람이 많아 실력이 폄하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동메달, 은메달, 금메달 등 여러 메달을 보유한 베테랑 선수입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세레모니
곽윤기 선수는 세레모니로도 유명한 선수입니다. 2010년 벤쿠버 올림픽 5000m 계주 메달 시상식 때에 당시 유행하던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춤을 추면서 더 유명해진 선수입니다. 이로 인해 깝윤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싸이월드에도 많은 움짤을 통해 유명해진 선수입니다. 당시 붉은색 염색과 파마를 하고 있었는데 이 또한 자신을 알리기 위해 했다고 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인스타 주소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는 인스타그램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게시물은 현재 36개 정도지만, 팔로워는 106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머리색을 자주 바꾸는 것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yoongykwak/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 유튜브 주소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는 유튜브 '꽉잡아윤기'를 통해서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독자는 16.8만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아랑 선수나 다른 쇼트트랙 선수들도 함께 출연하며 쇼트트랙과 선수촌 등에 대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곽윤기 유튜브 주소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KurJtf5TWo5nrq8nnuvrcg
쇼트트랙 곽윤기 논란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는 2018년에 논란을 빚은 적이 있었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보름선수와 노선영 선수가 왕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곽윤기 선수가 "선수들 간에 싸움을 얼음 밖으로 가져오는 것은 옳지 않다"는 말을 하면서 여론의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비판적인 여론을 받은 후 다시 '꽉잡아윤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에 올린 영상에 대해 정정하였습니다.
"26년간 쇼트트랙을 하면서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 간의 시기와 질투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선수들 간의 갈등을 넘어서서 학부모들과의 경쟁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고, 코치, 감독, 그 외 관계자들과의 갈등으로까지 확대되는 경우도 빈번하여 그러한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선수와 노선영 선수와는 친분이 없으며, 빙상인으로서 두 선수의 다툼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동료들간의 어느 수준의 컨디션인지 타는 것만 봐도 직감할 수 있는데 동료를 챙겨주지 않음으로써 책임을 미뤄버렸다면서 그런 점이 아쉬웠다"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노선영 선수가 경기가 끝난 후에 언론의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자리를 뜬 부분에 대해서 "국가대표 선수라면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답을 해야 하는데 노선영 선수는 그러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김보름 선수와 노선영 선수가 3년 만에 법적 다툼을 하는 것을 보고 "경쟁하고 싸워야할 곳은 밖이 아닌 얼음 위"라는 말을 했습니다.